[단독]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역 부역명 오른다
[단독]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역 부역명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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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역명병기 유상판매' 낙찰···이르면 9월부터 표기
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서울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부역명에 이름을 올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진행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 참여해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입구역 부역명 사용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역명 병기는 지하철역 이름 옆이나 아래 괄호 안에 인근 기업 등의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9월 중으로 각종 안내 표지와 차량 안내 방송 등에 여의도역과 함께 '신한금융투자' 역명이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여의도역은 역사 내 1km 내에 14개 증권사가 밀집해 있는 등 국내 증권·금융 중심지로 상징돼 왔다. 지난 5월 기준, 승하차 인원만 305만 명에 달해 차기 부역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신한금융투자 고위 관계자는 "여의도역 부역명에 오르면 각종 광고·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향후 여의도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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