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기장군 취약계층에 '희망상자' 선물
골든블루, 기장군 취약계층에 '희망상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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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사회공헌활동
김상도 골든블루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문희정 기장종합사회복지관장이 취약계층 지원 희망상자 전달식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김상도 골든블루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문희정 기장종합사회복지관장이 지난 25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지원 희망상자 전달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는 25일 코로나 블루 극복과 부산 기장군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희망상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골든블루에 따르면, 희망상자는 침체된 전통시장과 작은 상점에서 사들인 물품으로 만들었다. 

희망상자 봉사활동에 앞서 골든블루는 지난 20일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건넸다. 골든블루는 본사가 있는 기장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부산사랑의열매와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기부금을 통해 제작된 희망상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육체적·정신적 압박을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음식 키트와 과일, 건강식품, 생활필수품이 들어있다. 골든블루 자원봉사단은 기장 지역 조손·결손가정과 저소득층 등 50세대에게 희망상자를 나눠줬다. 

골든블루는 회사가 성장한 만큼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인다고 소개했다.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의 경영 철학에 맞춰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미래'란 구호를 내세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임직원 참여 나눔 등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지역사회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속적 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와 함께 사회적 책임 수행 및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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