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낮아진 수익성 개선 전망"-한화證
"동국제약, 낮아진 수익성 개선 전망"-한화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동국제약에 대해 낮아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형수 연구원은 "동국제약은 2021년 별도기준 매출액 5154억 원은 전문의약품(ETC) 1459억원, 일반의약품(OTC) 1187억 원, 헬스케어 1748억 원, 수출 및 기타 760억 원(14.7%)으로 전 사업부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며 "전문의약품 비중이 높은 다른 제약사 대비 규제리스크가 제한적이며, 다양한 성장동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마데카솔의 주성분인 테카(TECA)를 바탕으로 2015년에 출시한 '센텔리안24' 화장품 군은 2018년 714억 원에서 2021년 1414억 원으로 3년동안 98%의 성장을 시현했고, 글로벌 판로도 준비하고 있다"며 "2022년 매출은 174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3%의 성장이 전망되며, 판매망 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가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타제약사 대비 소비자와의 접점이 높은 일반 의약품과 헬스케어사업부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매년 이어져오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2021년도 6.3%로 끝이 났다"며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67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2%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1% 오른 936억 원으로 원래모습으로의 회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