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하락출발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 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면서다. 이는 3월보다는 소폭 낮아졌지만 전망치(8.1%)보다는 높다.
1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4% 하락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 각각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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