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노아바이오텍 개발 뇌졸중약 임상1상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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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인공지능(AI) 신약 개발사 닥터노아바이오텍은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NDC-002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NDC-002는 닥터노아바이오텍이 개발한 AI 플랫폼(ARK)을 통해 발굴한 뇌졸중 치료용 복합신약이다. 신경염증을 억제해 뇌손상을 줄임과 동시에 손상된 뇌신경 세포의 분화를 촉진해 뇌졸중 후유증 회복을 돕는다. 임상 1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2제 복합신약인 NDC-002를 구성하는 각 약물에 대한 병용 반복 투여 후 약물 상호작용,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지현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머물지 않고 AI 기술을 이용해 약물발굴(Discovery)부터 임상개발(Development)까지 신약 개발 프로세스를 직접 맡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승인은 국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서는 첫번째 뇌졸중 복합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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