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파월 쇼크'로 이틀째 급락 마감···다우 2.82%↓
[속보] 뉴욕증시, '파월 쇼크'로 이틀째 급락 마감···다우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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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파월쇼크'로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이틀째 큰폭으로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1.36포인트(2.82%) 급락한 3만3381.4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1.88포인트(2.77%) 내린 4271.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35.36포인트(2.55%) 하락한 1만2839.2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86% 하락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75%, 3.83% 내렸다.

시장은 전날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초긴축 시사 발언의 여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충격이 워낙 컸던 탓인데, 다음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5%p의 공격적인 금리인상(빅스텝)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 그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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