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MG손보 자산·부채 실사 착수
금융당국, MG손보 자산·부채 실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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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G손해보험)
(사진=MG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MG손해보험에 대해 자산·부채 실사가 시작됐다.

2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이 이달 말까지 유상증자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실사 결과에 따라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돼 매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MG손해보험의 자산·부채 실사에 착수해 현장 조사를 시작, 다음 달 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금융권에선 "MG손보 대주주 JC파트너스가 2020년 말 산업은행과 KDB생명 인수계약을 체결해 놓고 KDB생명을 MG손해보험 자본 확충에 활용하려 한다는 의혹도 나온다"며 "이같은 점을 당국이 보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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