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전략·재무·M&A 전문가···CJ대한통운서 IT 기반 물류 혁신 이끌어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CJ ENM이 커머스부문 신임 대표이사에 CJ 대한통운 윤상현 경영지원실장을 내정했다.
8일 CJ ENM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허민호 대표이사가 건강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모바일 중심의 커머스 혁신을 이끌 젊은 CEO로 윤상현 경영리더를 발탁했다.
윤상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99년 CJ그룹 입사 후 CJ대한통운 인수, CJ제일제당의 슈완스 인수 등 CJ그룹의 대형 인수합병(M&A)를 주도해 온 전략가다. 2020년 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부임 후에는 네이버, CJ간의 전략적 제휴와 정보기술(IT) 기반의 물류 혁신을 이끌어왔다. 윤상현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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