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콜마르 한국 총판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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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민 패딩 브랜드 대접···국내 고급 스포츠웨어 시장 공략
프랑스 안시지역에 들어선 콜마르 점포 내부 모습. (사진=CJ온스타일) 
프랑스 안시지역에 들어선 콜마르 점포 내부 모습. (사진=CJ온스타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씨제이 이엔엠(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이 국내에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콜마르(Colmar)의 패딩을 선보인다. 2일 CJ온스타일은 한국 총판권을 따낸 콜마르를 내세워 고급 운동복(스포츠웨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에 따르면, 1923년 탄생한 콜마르는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키 선수들의 옷과 장비를 만들며 성장했다. 특히 콜마르 스키복을 입은 레오 가스펄(LEO GASPERL)이 1932년 스피드 스키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  

대표적 콜마르 상품은 브랜드 상징이 새겨진 겨울 경량 패딩인데, 이탈리아를 연상시키는 색깔이 돋보인다. 콜마르가 이탈리아 국민 패딩 브랜드로 불리는 이유다. 콜마르 상품은 밀라노, 파리, 런던 등 유럽의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콜마르의 패딩과 스키복 등을 직수입한다. 

CJ온스타일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과 백화점, 명품 및 골프복 기반 플랫폼을 통해 콜마르 상품을 선보인다. 고급 골프 패션 시장을 겨냥한 콜마르 골프 컬렉션도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쪽은 "콜마르 영입을 통해 스포츠웨어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포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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