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신인 작가 발굴 위한 '창작 그림책 공모전' 개최
LGU+, 신인 작가 발굴 위한 '창작 그림책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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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편 선정 각 1천만원 시상···U+아이들나라서 독점 제공과 출판·마케팅 지원
U+아이들나라 고객이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U+아이들나라 고객이 '책 읽어주는 TV'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아이들나라 창작 그림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능 있는 신인 창작 그림책 작가를 발굴해 실질적 등단과 출판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교보문고, 한국그림책출판협회, 보림출판사와 공동 주최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출판 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그림책 문화 성장을 위해 기업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개진됨에 따라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이에,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10편의 작품을 선정해 △U+아이들나라를 통해 콘텐츠를 독점 제공할 뿐 아니라 △제휴 출판사와 실물 출판 지원 △교보문고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협업 등 신인 작가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U+아이들나라 '책 읽어주는 TV'를 통해 공모전 수상작을 독점 제공함으로써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TV는 유명 아동 문학 수상작과 베스트셀러 책을 전문 동화 구연가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U+아이들나라 대표 서비스다.

기성 작가, 아동학과 교수, 출판사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와 U+아이들나라 고객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창의성 있는 소재, 완성도 있는 스토리, 독창적인 표현력, 영상∙AR(증강현실) 등 2차 콘텐츠 개발 가능 여부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은 U+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을 통해 선정된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5월 31일까지며, 출판 이력이 없는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U+아이들나라 주 이용 고객인 만 3세~9세 눈높이에 맞춘 30페이지 이상의 창작 그림책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은 6월 말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최종 선정된 작가 10명 모두에게 출판 시 발생하는 인세와 별도로 각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Chief Officer) 전무는 "단순히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 같은 공모전을 지속 개최해 신인 작가와 출판사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U+아이들나라를 선택한 200만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그림책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나아가 창작 그림책 생태계와 문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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