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약처장,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현장 점검
김강립 식약처장,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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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휴마시스 찾아 "원활한 공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 당부
2일 오후 경기 군포시 휴마시스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2일 오후 경기 군포시 휴마시스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일 오후 경기 군포시 휴마시스를 찾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 현황을 챙겼다. 김 처장의 휴마시스 방문에 대해 식약처는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으로 방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김 처장은 휴마시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과 철저한 품질 관리도 당부했다. 

현장에서 김 처장은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연휴 기간 동안에도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고품질 자가검사키트가 선별진료소, 약국 등에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전국 25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향후 2주간 사용할 686만명분과 온라인쇼핑몰이나 약국에서 개인이 구매 가능한 960만명분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월 중 생산량을 높여 충분한 물량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에 사용되는 자가검사키트 공급량이 충분할 것으로 예측되므로, 개인이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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