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담대 출시 '초읽기'···베타테스트 진행
카카오뱅크, 주담대 출시 '초읽기'···베타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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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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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 출시에 앞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CBT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7일까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요건은 올해 상반기 내 아파트를 구입할 예정이거나 보유한 아파트를 담보로 주담대가 필요한 고객이다. CBT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출과정 및 결과는 실제 대출로 이어진다. 선정된 CBT 대상자에는 오는 10일부터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담대 정식 출시에 앞서 카카오뱅크 고객들에게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출 상품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실제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말까지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프로세스 점검 중심의 CBT를 진행했다. 이번 외부고객 대상 CBT가 완료되면 최종 점검 및 확인을 거쳐 올해 1분기 중 주담대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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