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임인년 경영방침 '열정·도전·창조'
[신년사]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임인년 경영방침 '열정·도전·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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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새해 경영지표로 열정·도전·창조를 내세웠다. 유한양행은 이를 반영해 차별화된 신약 개발과 신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3일 조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팬데믹(세계적 전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혁신신약 개발, 신규 사업 강화, 전략적 투자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힘찬 도전을 계속해왔다"며 "글로벌 50위권 제약사로 진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긍정적, 창의적, 열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2022년 역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력이산(衆力移山) 즉, 힘을 합치면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 말처럼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기구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회사는 ESG 경영실을 신설해 사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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