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일종가 보다 4.2원 오른 992.0원에 장을 시작했다. 개장직후 994.0원까지 상승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988.8원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환율급등락을 막기위해 외환당국은 지난 17일 이후 직접적으로 외환시장 매도·매수 개입을 번갈아 단행했다. 이로 인해 일중 변동폭이 20원 가량으로 벌어졌던 것이 10원 안팎으로 좁혀지고 있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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