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거쳐 병동에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제과가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는 어린이에게 나눠줄 막대과자 '빼빼로'를 (재)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투병중인 어린이와 그들의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롯데제과로부터 건네받은 빼빼로를 각 소아암병동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빼빼로 기부 이벤트를 열었다. 소비자들이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빼빼로 관련 사진이나 영상 수만큼 아동복지단체에 지원하는 이벤트였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상임이사는 "다가오는 연말, 외부와 격리되어 힘든 항암치료를 받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롯데제과의 선물은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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