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1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회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42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48명 등 총 90명은 전국 각지에 연탄 약 11만장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23명은 지난 17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총 1만2000여장을 후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7년째 매년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 밖에도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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