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은행은 한국통계학회와 함께 오는 4일 '데이터로 말하다: 과거에서 미래까지'를 주제로 한 공동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통계학회 창립 50주년과 한은 창립 71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데이터의 진화에 따른 통계적 분석기법의 변화를 조명하는 초청 강연과 한은 국민계정통계의 발전 과정과 향후 과제를 검토하고 다양한 데이터 형태에 따른 분석 방법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은 △데이터의 진화에 따른 통계적 분석기법의 변화 조명 △한국은행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국민계정통계 발전 과정과 향후 과제를 짚어보고 거시금융 통계분석의 흐름과 전망 논의 △심볼릭 데이터 분석 방법과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통계적 학습 관점에서의 분위수 회귀에 대한 논의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은 관계자는 "금번 포럼은 데이터와 통계분석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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