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ESG 경영 위해 중기중앙회와 맞손
aT, ESG 경영 위해 중기중앙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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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왼쪽부터)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ESG 경영 확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1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ESG 경영 확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중소기업중앙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한다. aT와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ESG 경영 확산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aT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저탄소·친환경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을 벌인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aT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해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안정적인 식품 원자재 공급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경영활성화 △수출확대를 위한 바이어 초청·상담회 개최·박람회 참가 등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먹거리 생산·유통·폐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ESG 경영 확산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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