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유학생과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리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학생(해외체재자) 송금을 선택하고, 미화 100달러 이상을 전액 원화에서 외화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할 경우 횟수에 상관없이 자동으로 90%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KB스타뱅킹에서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변경 신청 및 증빙 서류 업로드 등의 업무도 은행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유학 자금 송금을 계획하고 있거나 주기적으로 해외체재 자금을 송금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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