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가맹점주론·우량직장인론 출시
현대카드, 가맹점주론·우량직장인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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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맹점주와 우량 직장인 대상 카드론 상품을 출시한 현대카드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가맹점주와 우량직장인 대상 카드론 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가맹점주론'은 현대카드의 개인회원이면서, 현대카드에 등록된 가맹점주를 위한 대출상품. 단, 가맹점의 현대카드 매출 실적이 있어야 이용 가능하다.

해당 고객들은 최저 8.9% 금리(특별금리 할인 혜택 포함)로 최고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현대카드 사용실적이나 가맹점의 현대카드 결제내역에 따라 최고 4% 특별금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맹점주론 이용고객은 기본적으로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되지만, 최장 6회까지 'Skip Payment'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Skip Payment는 고객의 자금 사정에 따라 필요시 이자만 내고, 이후 원금을 상환하는 제도로, 자금 흐름이 불규칙적인 자영업의 특성을 감안한 것이다.

가맹점주론은 중도상환수수료 역시 없어 자금 여유가 생겼을 때, 별도의 부담없이 자유롭게 상환이 가능하다.

'우량직장인론'은 대기업 임직원과 공무원을 비롯해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신청자의 신용도와 소득 수준, 고용 안정성 등에 따라 8.9%~16.9% 내에서 결정되며, 최고 5천만 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 사용 실적(일시불·할부)이 우수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1% 금리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상환방식은 12개월 만기일시상환과 최장 36개월 원금균등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 상담과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달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현대카드는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추점을 통해 LCD TV와 홈씨어터(2명)를 비롯해 PRIVIA 여행상품권 300만원권(2명), SONY VAIO 노트북(2명), ipod 터치(5명), 1만원 캐시백(3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주론과 우량직장인론은 현대카드가 두 고객군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내놓은 특화된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군이 편리하고 실속있게 사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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