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레시 매니저 픽'으로 특산품 유통
hy, '프레시 매니저 픽'으로 특산품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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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가 특산품 유통서비스 프레시 매니저 픽(PICK)을 선보인다. (사진=hy)
hy가 특산품 유통용 프레시 매니저 픽(PICK)을 선보인다. (사진=hy)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에치와이(hy·옛 한국야쿠르트)가 특산품 유통서비스 프레시 매니저 픽(PICK)을 선보인다. 프레시 매니저 PICK에 대해 5일 hy는 "발효유와 간편식을 배달해주는 프레시 매니저(FM)가 추천한 전국 특산품을 온라인몰 프레딧을 통해 판매하는 서비스다. 전국 1만1000여명의 FM이 한 지역에서 평균 9.1년간 활동해 특산물, 맛집 등 동네 상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hy에 따르면 프레시 매니저 PICK은 각 지방 특산물부터 계절상품까지 품목 제한이 없다. FM이 상품을 추천하면 담당 상품기획자(MD)가 판매자와 미팅을 거쳐 입점 여부를 결정한다. FM은 상품 소개에 대한 수수료로 부가 수입도 얻게 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 PICK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프레딧 상품 카테고리 확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는 100만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몰 프레딧을 판매 채널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레시 매니저 PICK 첫 상품은 △경북 의성마늘 △진천 장아찌 △제주 오메기떡, 올레꿀빵 △제주 흑돼지 4종이다. hy는 8월 한 달간 8종을 더해 총 12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hy는 프레딧에 프레시 매니저 PICK 전용관을 만들고 스토리텔링으로 제품을 소개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인다. 이용자한테 적립금과 할인 쿠폰도 준다. 

박상현 hy D&S 부문장은 "제품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유통채널을 갖추지 못해 지역에 머무른 소상공인과 상생을 목적으로 사업을 기획했다"며 "우수한 상품을 추가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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