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거래일 만에 최고치 또 경신···3305.21 마감
코스피, 7거래일 만에 최고치 또 경신···3305.2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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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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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7거래일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0p(0.36%) 상승한 3305.2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p(0.07%) 오른 3295.44에 출발한 이후 상승흐름을 지속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달 25일 세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3302.84)를 넘어섰다.

투자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8억원, 694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2921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21억9800만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기계(1.87%), 전기전자(1.21%), 화학(0.78%), 은행(0.46%), 통신업(0.32%), 음식료업(0.31%), 보험(0.22%), 증권(0.13%), 의료정밀(0.18%), 비금속광물(0.92%), 제조업(0.48%)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1.00%), SK하이닉스(1.63%), 카카오(0.32%), LG화학(0.34%), 삼성SDI(3.46%), LG전자(1.80%)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NAVER(-0.12%), 삼성바이오로직스(-1.96%), POSCO(-0.72%)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473곳, 하락종목이 342곳, 변동없는 종목은 97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37p(0.23%) 내린 1044.96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0.27p(0.03%) 오른 1047.60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1.85%), 펄어비스(-4.46%), 알테오젠(-1.04%), CJ ENM(-2.70%), 휴젤(-1.67%), 엘앤에프(-1.11%) 등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카카오게임즈(0.13%), 에코프로비엠(0.33%), 에이치엘비(1.63%), 리노공업(0.37%)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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