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링 모델은 트레일블레이저... 총 202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5.0%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가 4월 내수 5470대, 수출 1만 5985대 등 총 2만 145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25.4%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20대, 스파크가 1678대로 판매를 견인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동월 대비 15.0% 증가세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쉐보레 브랜드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최근 SUV 판매 성장세와 본격적인 나들이철 패밀리카 수요 증가로 인해 지난달 내수 시장에 총 372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41.4%, 전월대비 22.8% 증가세를 기록했다.
라보와 함께 1분기에 생산을 종료한 다마스는 올해 판매 종료를 앞두고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총 404대가 판매됐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 19와 반도체 칩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스파크는 물론,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등 쉐보레의 인기 라인업들이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마케팅과 더불어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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