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열악한 여성 이용 시설을 재단장해주는 2021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 대상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주관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 단체의 교육장, 상담실, 휴게실 같은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7주년를 맞았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 218개 여성 시설·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이 탈바꿈됐다.
 
올해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5000만원 상당의 재단장 또는 최대 1500만원 상당의 온라인 교육 설비를 지원한다. 온라인 교육 기기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다. 온라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시설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젝터, 전자칠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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