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부모여성 '희망가게' 창업주 모집
아모레퍼시픽, 한부모여성 '희망가게' 창업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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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게 로고 (사진=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로고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부모 여성 창업대출 지원사업인 희망가게의 창업주를 3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5세 이하 자녀의 부양을 책임지며 구체적인 창업계획이 있는 중위소득 70% 이하 한부모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선정자에게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연 1% 금리, 상환기간 8년 조건으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 가족이 2003년 유산을 기부하면서 시작됐고, 지금까지 전국에 438개 희망가게가 문을 열었다. 현재까지 창업주 자녀를 포함한 한부모 가족 구성원 1200명의 자립을 지원했다.

신청서는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올해는 두차례 더 창업주 공모를 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5월1일~6월4일, 3차 모집은 8월1일~9월3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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