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친환경 건축재·투명마스크 기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주거취약계층과 청각장애학생 지원에 나섰다. 28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 중구의 주거취약계층 10가구와 서울시내 장애인기관 47곳에 각각 친환경 바닥재·벽지, 투명 마스크(1400여장)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따르면,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친환경 인증 바닥재와 환경표지 인증 벽지는 거주환경 개선은 물론 환경성 질환 예방까지 도울 수 있다.
청각장애인용 투명 마스크는 입 부분이 보인다.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봐야 뜻을 이해하는 청각장애학생 입장에서 의사소통과 교육권을 누리기 위해 필요한 물건인 셈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을 보내는 소외계층을 위해 준비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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