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好실적' 삼성화재, 이두열 부사장 등 임원 16명 승진
'코로나 속 好실적' 삼성화재, 이두열 부사장 등 임원 16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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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열 삼성화재 부사장 (사진=삼성화재)
이두열 삼성화재 부사장 (사진=삼성화재)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삼성화재 이두열 CPC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화재는 7일 실시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평소보다 많은 승진 규모인데, 코로나19 악재속에서도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화재는 발빠른 언택트 서비스 전환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2000년 2분기 이래 8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9527억원, 영업이익은 2862억원으로 각각 3.6%, 17.1% 늘었다.

회사 측은 "해당 분야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 역량은 물론 창의적 도전정신과 혁신 마인드를 겸비한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 사업부문의 체질 혁신을 통해 손익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성장 잠재력,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후속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부사장 이두열
△전무 강인규, 백송호, 홍성우, 황인철
△상무 고기호, 권종철, 노재영, 박근배, 엄대웅, 오성혁, 유승남, 이상혁, 이종훈, 황상민, 황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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