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6일 전북 고창군 고창군청에서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450상자(4.5t)를 기부했다. 김치는 고창군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27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이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나눠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임직원 참여를 최소화하고 완제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고창과 해남에서 자란 배추와 고춧가루 등 국내산 재료로 만든 상하농원 제품이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blog.daum.net/macmaca/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