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고창군에 김치 기부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고창군에 김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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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 고창군 고창군청에서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왼쪽 넷째)가 유기상 고창군수(왼쪽 셋째)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26일 전북 고창군 고창군청에서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왼쪽 넷째)가 유기상 고창군수(왼쪽 셋째)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6일 전북 고창군 고창군청에서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450상자(4.5t)를 기부했다. 김치는 고창군의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27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이 담근 김치를 소외계층에 나눠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임직원 참여를 최소화하고 완제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고창과 해남에서 자란 배추와 고춧가루 등 국내산 재료로 만든 상하농원 제품이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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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1-28 16:20:03
유교문화권의 24절기인 소설(小雪). 양력 2020년 11월 22일(음력 10월 8일)은 소설입니다. 태음태양력의 겨울은 입동이후 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로 봅니다.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김장),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입동(立冬)에 마치지 못한 김장을 지속하는 시기로, 겨울에 먹을 곡식과 반찬을 대대적으로 저장해두는 절기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