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무위험 지표금리 개발 공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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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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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오는 12일 국내 무위험 지표금리(RFR) 개발 관련 온라인 공개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무위험 지표금리는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고려한 것으로, 무위험 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을 뜻한다. 설명회는 한은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한은이 먼저 무위험 지표금리 개발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한 뒤 한국예탁결제원·금융연구원·산업은행 등에서 무위험 지표금리 선정의 의의와 시사점 등 주요 이슈를 설명한다.

한은은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와 함께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을 발족했다. 오는 11월27일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요 지표의 산출 중단 같은 비상시나 기존 지표를 대체할 금리를 마련할 필요성에 대비해 무위험 지표금리를 개발해왔다.

한은은 은행·증권금융차입 콜금리, 국채·통화안정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 등 최종 후보 금리를 정했다. 최종 무위험 지표금리는 공개 설명회를 통한 의견 수렴 후 연내 선정한다. 금리 산출기관은 내년 상반기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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