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KB증권은 지난 20일 한국IDC가 개최한 제4회 IDC DX 어워드에서 박정림 대표이사가 한국 'DX CEO'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IDC DX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리더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아태지역 12개국에서 진행되며, 이번 어워드에서는 KB증권을 비롯해 SK하이닉스·KB국민은행·신한은행·삼성SDI·부산은행·LS ELECTRIC·한화토탈이 국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정림 대표는 △'디지털 경제에서의 고객 중심과 혁신 주도'라는 비전 수립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발굴 △핀테크·빅테크와의 제휴를 통한 디지털 생태계 확장 △유연한 기업문화 조성 및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빅테크·핀테크 기업 출현, 금융 환경 및 제도 변화, 소비자 니즈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KB증권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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