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친환경 실내 어린이놀이터 'H 아이숲' 공개
현대건설, 친환경 실내 어린이놀이터 'H 아이숲'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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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고촌읍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내 'H 아이숲' 사진. (사진= 현대건설)
경기 김포시 고촌읍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내 'H 아이숲' 사진. (사진= 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경기 김포시 고촌읍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시리즈' 중 하나인 'H 아이숲'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지에는 힐스테이트에서는 처음으로 H아이숲이 적용됐다. H아이숲은 친환경 통나무, 버섯 모양의 미끄럼틀 등 숲속 환경의 실내 놀이공간으로 숲을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과 천정형 공기청정기가 설치됐다. 모든 놀이기구들은 편백나무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고, 현대건설의 상징색인 노란색과 녹색을 활용한 곡선 중심의 설계로 조성됐다.

또한 내부에는 어린이 도서관과 맘스카페가 함께 위치해 온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 개념의 커뮤니티로 설계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하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단지에도 H아이숲 설계를 적극 도입할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8년부터 '고객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H 시리즈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파트 내부에서 단지 전체로 시선을 넓힌 △H 오토존 △H 클린알파 △H 나눔터 △H 독점향 등 총 22건의 상품을 개발해 분양 중인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각종 바이러스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안전한 실내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계속 선봬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2개 단지, 52개 동, 전용면적 68~121㎡, 총 3510가구로 조성되며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버스정류장 등의 커뮤니티시설 등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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