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팜 급락···기관 보유 170만주 보호예수 해제
[특징주] SK바이오팜 급락···기관 보유 170만주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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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바이오팜이 급락세다. 기관에게 배정됐던 170만여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이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보다 1만7000원(10.86%) 하락한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장보다 280% 급증한 46만5515주, 거래대금은 668억50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들이 보유 중이던 SK바이오팜 주식 170만5534주의 3개월 보호예수 기간이 이날 종료됐다. 기관들은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1320만여주를 공모가인 4만9000원에 배정받았다. 이 가운데 절반인 660만여주가 시장에 풀렸다. 

이날부터 거래가 가능한 170만여주와 6개월을 의무보유 기간으로 설정한 492만여주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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