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거래 수수료 및 증권회사 수수료 면제 결정에 따라 지난 14일 주식 매매분부터 인하된 매매 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코넥스 시장에서는 수수료율이 0.0039219%, 한국장외주식시장(K-OTC)에서는 0.00742% 인하된다.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김민수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한시적 수수료 면제 조치에 따라 9월 14일 매매수수료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자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거래소와 예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을 고려해 지난 1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거래 수수료 및 증권회사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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