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9일부터 3개월간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자산감 키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산감'은 밀레니얼 세대의 '자신감'이 곧 '미래자산'이라는 뜻으로 두 단어를 합성해 신한금융그룹이 새롭게 정의한 용어다. 이번 캠페인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2030세대의 미래자산 증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SNS를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은 △취향(취미) △개념(환경·사회) △금손(재능) △운동 △인맥 등 2030세대의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5가지 미션을 2주 간격으로 부여하고 총 3개월간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시작한 첫 번째 캠페인 미션은 '취향 자산감'이다. 다양한 취미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나가자는 취지다. 이후 텀블러 사용하기, 의류 리폼하기 등을 주제로 한 '개념 자산감', 집콕 시대의 나만의 홈트레이닝 방법과 같은 '운동 자산감' 등의 미션도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미션을 실천한 영상 또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해시태그를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가수 유노윤호의 명언을 새긴 티셔츠, 에코백 등의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채널을 통해 '자산감 키우기' 캠페인 미션 수행 가이드 영상도 공개했다. 가이드 영상에는 '열정의 아이콘'인 유노윤호가 출연해 다양한 자산감을 소개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 밀레니얼 세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