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상관없이 일괄 적용···1000억원 규모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신청할 수 있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의 최고금리를 기존 연 3~4%대에서 연 2.8%로 인하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최고 대출금리는 연 2.8%가 적용된다. 금리 상한을 적용받는 대출은 총 1000억원이다.
앞서 지난 6월 IBK기업은행은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신청 및 보증서 발급, 대출 실행 등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 상한 인하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효과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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