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효건 기자] 태영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지원금 5억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3일 전달됐다. 지역사회 피해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장마수해까지 겹쳐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영그룹은 올해 2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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