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희문 기자] 한화시스템은 안재봉 고문이 지난 11일 공군본부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2010년 설립돼 매년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해 6월 안 고문이 출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군사교리'의 인지세로 마련됐다.
안 고문은 공군 예비역 준장 출신으로, 2016년 8월 한화시스템에 입사해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지원 TF를 맡고 있다.
안 고문은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순직 조종사 자녀들이 부모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갖고 휼량한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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