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학대피해아동 239명 심리치료 돕고 저소득층 가정 534곳에 치킨 나눔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교촌에프앤비는 12일 '행복채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저소득층 어린이 성장을 도왔다고 소개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행복채움은 올 상반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월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을 맺고 5월부터 전국 아동보호기관 32곳에서 학대피해아동 239명의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심리치료는 학대 후유증 감소와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일대일 대면 방식으로 아동당 10회에 걸쳐 이뤄졌다. 하반기엔 더 많은 아동이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를 통해 서울·인천 지역 221가정, 경기·강원 지역 313가정 등 저소득층 534가정 어린이 1074명한테 치킨도 나눠줬다. 역시 하반기엔 치킨 나눔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촌치킨 쪽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행복채움 사회공헌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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