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코로나19 치료제 기대 'WTI 2.4%↑'··· 40달러대 회복
국제유가, 코로나19 치료제 기대 'WTI 2.4%↑'··· 40달러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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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약보합'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 두 곳이 무인비행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국제유가가 19% 이상 폭등했다.(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주징희 기자] 국제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0.93달러) 오른 4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 배럴당 2.15%(0.91달러) 상승한 43.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유시장에서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 만든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데 힘입어 WTI가 전날 내줬던 40달러선을 회복했다.

여기에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허가 신청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보도가 유가상승에 힘을 보탰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IEA는 올해 원유 수요량 전망치를 하루 평균 9210만 배럴로 지난달 전망치 대비 40만 배럴 올려잡았다. 2/4분기 수요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1.90달러) 내린 1,801.90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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