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의 주시 WTI 0.5%↑
국제유가, OPEC+ 회의 주시 WTI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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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0여일만에 배럴당 20달러선을 탈환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제유가가 14일(현지시간)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0.19달러) 오른 40.29달러로 저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1분 배럴당 0.12%(0.05달러) 상승한 4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석유수출국가 기구와 주요 10개 산유국 연대체(OPEC+)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앞서 OPEC+는 지난 4월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5월 1일부터 6월말까지 두달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통신은 OPEC+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소속 산유국들이 감산목표를 107%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4%(0.70달러) 내린 1813.4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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