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관광공사 대구지사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맞히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은 인지도가 낮으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후 '#의성 여행', '#의성 가볼 만한 곳' 등 해시태그를 작성해 업로드하고 인터넷상 파일 주소(URL)을 강소형 잠재관광지 정답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관광공사는 응모자 중 100명을 선발해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경북 의성 '조문국 사적지(금성산 고분군)'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며 "특히 봄에는 작약꽃, 가을에는 국화단지와 분홍쥐꼬리새(핑크뮬리)가 고분과 조화를 이뤄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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