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2일 서울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을 개발해 공급하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원룸형 타입 △20㎡ 96실 △21㎡ 724실 등 820실과 분리형 타입 △34㎡ 32실 △41㎡ 64실 △44㎡ 38실 등 134실 등이다.
인근 청량리역은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을 비롯해 SRT북부연장, 강북횡단선, 면목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추가 착공 및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환승센터도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상업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반경 2km 이내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청량리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동대본부 등 기존 동주민센터 시설과 문화·복지 관련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청약 접수를 시작하며, 19일 당첨자발표, 22~25일 4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청량리동 일원에 위치하며, 단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장 전 개인정보 수집 및 방역 소독을 필수로 실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