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0동 무료보수
주건협,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0동 무료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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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공사현장 모습.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0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보수공사는 주건협이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주건협 회원사인 전국 87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00동을 무료로 보수해줄 계획이다.

지원대상주택은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위주로 선정했다. 공사에는 총 10억여원의 비용이 투입된다. 무료보수공사는 지원대상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추진되며, 보수공사로 인한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하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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