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전자가 11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3개월 만에 최고치를 터치했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600원(1.08%) 오른 5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11거래일째 오름세다. 지난 3월6일(종가 5만6500원) 이후 석 달여 만에 5만6000원대다.
거래량은 353만4414주, 거래대금은 2000억6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삼성, 미래대우, 유비에스증권, BNK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버 수요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3분기 D램 가격이 아주 소폭 하락하는 데 그치고, 모바일 수요가 회복하고 있어 4분기 D램 가격은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적"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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