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0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국토부, '2020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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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포스터. (사진= 국토교통부)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 포스터. (사진= 국토교통부)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노력한 발주자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는 크게 △공공건축물 △혁신행정 △국민참여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국무총리표창 1점,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총 8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 부문의 상은 우수 공공건축물 및 공간환경 보급에 노력과 선도적 역할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발주기관이나 담당자에게 수여된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사례나 현재 추진 중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해당 기관 또는 부서에게 수여된다. 국민참여 부문은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공건축물' 또는 '내가 경험한 특별한 공공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수필·동영상·카드뉴스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오는 2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된다. 공공건축·혁신행정 부문은 공문이나 담당자 메일로 접수하고, 국민참여 부문은 공공건축상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주민 중심의 설계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의 훌륭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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