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사회적 거리두기 수혜 기대"-한국투자증권
"아프리카TV, 사회적 거리두기 수혜 기대"-한국투자증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프리카T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광고 성장률 둔화는 아쉬우나 사회적 거리두기 수혜를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아프리카TV의 월간 방문자 수(MUV)는 1~2월 평균 567만명으로 4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3월 615만명으로 확연히 증가했다"며 “이번 사태가 유저 기반 확대로 이어진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아프리카TV의 성장 가능성은 기존 대비 높다고 볼 수 있다. 단기적으로도 2분기 플랫폼 매출 호실적을 전망해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코로나19로 광고 성장세의 단기 둔화는 아쉽지만, 사태가 점차 진정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광고 매출 또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가 남기고 갈 구조적인 수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