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코인트래빗과 함께 성수, 용산, 죽전 등 3개 점포에 '머니플렉스'를 설치하고 외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니플렉스에 대해 7일 이마트는 외국의 동전(11개국)과 지폐(16개국)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무인환전기(키오스크)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머니플렉스에선 환전 금액이 신세계 상품권 가격보다 작을 경우 나머지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환전 금액이 4700원이면 신용카드로 300원을 추가 결제하고 5000원짜리 신세계 상품권을 받는 방식이다. 이마트는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머니플렉스 설치 점포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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