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900원짜리 와인 도스코파스 출시
이마트, 4900원짜리 와인 도스코파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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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코파스 샤도데이. (사진=이마트)
도스코파스 샤도데이.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지난해 하루 평균 7500병 넘게 팔린 도스코파스 와인을 다시 내놓는다. 22일 이마트는 칠레산 화이트와인(13도)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오는 23일부터 4900원에 판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복숭아, 파인애플 등 상큼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산도가 튀지 않고 맛의 균형이 잘 잡혔다. 치즈, 해산물, 샐러드 등과 곁들어 마시기 좋다. 

이처럼 이마트가 도스코파스 신상품을 선보인 이유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도스코파스 레드와인 2종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면서다. 이마트에 따르면, 도스코파스 2종은 현재까지 누적 160만병 이상 팔렸다. 이는 이마트 와인 내 매출 순위 1, 2위다. 같은 기간 주류 상품군 내에서는 각각 6, 7위에 올라 소주,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이마트는 도스코파스 레드와인 2종을 통해 와인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도스코파스 출시 후 현재까지 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고 와인 구매자 수는 36%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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