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약 15개국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한국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 학생들은 싱가폴에서 대학교와 과학 등을 견학하며 자국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한다. 또한 자국의 문화적, 사회적 특징 등을 소개하는 부수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과제 발표를 통해 타 국가 청소년들과 교류를 하게 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여수 엑스포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강원도 횡성 소재 민족사관고등학교와 여수 한영고등학교의 학생 총 8명을 선발 및 추천했다"며 “이러한 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아시아 각국 청소년들과 세계를 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지주의 대주주인 테마섹의 STEP (ST Endowment Program)는 1997년부터 테마섹이 투자하는 아시아의 12~15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SYC (Sunburst Youth Camp)를 주최해 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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