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권 변경·취소 수수료 면제 '안심보장 캠페인'
제주항공, 항공권 변경·취소 수수료 면제 '안심보장 캠페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선은 처음으로 시도···1회 한정
제주항공은 다음달 17일까지 항공권 구매 시 취소 위약금 및 변경 수수료가 붙지 않도록 해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안심보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다음달 17일까지 항공권 구매 시 취소 위약금 및 변경 수수료가 없는 '안심보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다음달 17일까지 항공권 구매 시 취소 위약금 및 변경 수수료가 없는 '안심보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국내선 항공권 취소 위약금 면제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제주항공이 시도한다. 캠페인 대상은 10월 25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이다. 단, 국내선의 경우 취소 위약금을 면제 받으려면 출발일이 7월 31일까지인 항공권이어야 한다.

국제선 항공권 또한 출발일이 10월25일까지라는 조건에서 사정이 생겨 일정이나 구간을 변경하게 될 시 별도 수수료 없이 변경 가능하다. 다만, 취소를 해야 할 경우는 출발일이 6월30일까지인 항공권만 취소 위약금이 면제가 된다. 취소 위약금과 변경 수수료는 중복해서 면제는 불가하다. 

또 항공기 출발 마감 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지 못하는 노쇼(No-Show) 경우 취소 위약금 및 예약부도 위약금이 발생한다. 이후 일정 및 구간을 변경할 시 변경 수수료를 징수하며, 기존 구매한 운임과 차액이 있으면 추가 부담해야 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